34번은 올라주원? 샤크? 바클리? NBA 등번호별 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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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06 12:55 조회9,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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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이 뽑은 백넘버별 최고 스타
23은 조던, 8과 24는 코비, 30은 커리
차세대 스타 돈치치의 번호는 77번
23번 하면 종목을 불문하고 떠오르는 선수가 있다.
마이클 조던이다.
현 NBA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LA 레이커스에서 23번을 달았지만, 대부분 팬들은 23번의 주인을 조던으로 생각한다.
르브론은 마이애미 히트 시절엔 6번을 달았는데 6번 또한 NBA에선 역대 최다 우승(11회)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센터 빌 러셀의 번호로 유명하다.
23번의 대명사 마이클 조던. / 점프맨 인스타그램
32번과 33번, 그리고 34번은 어떨까. NBA에서 가장 많은 스타를 배출한 등번호다.
32번은 매직 존슨과 칼 말론, 샤킬 오닐(올랜도 매직 시절) 등이 떠오르고 33번은 카림 압둘자바, 래리 버드, 패트릭 유잉, 스카티 피펜, 그랜트 힐 등을 거론할 수 있다.
34번은 하킴 올라주원과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LA 레이커스 시절), 폴 피어스에 최근엔 야니스 아데토쿤보까지 버티고 있다.
지난 1월 헬기 사고로 사망하며 전 세계를 슬픔에 빠뜨렸던 코비 브라이언트는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초반 10시즌엔 8번, 이후 10시즌에는 24번을 달았다.
그는 NBA에서 유일하게 한 팀에서 두 개의 등번호가 영구결번된 선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일 NBA 등번호별 최고 스타를 꼽았다.
‘디 애슬레틱’이 발표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0번
러셀 웨스트브룩
역대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42개). 시즌 MVP 1회.
1번
오스카 로버트슨
밀워키 벅스에서 네 시즌 단 번호. 우승 1회. 트레이시 맥그래디와 경합.
2번
카와이 레너드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파이널 MVP를 모두 차지한 유일한 선수. 현역 최고 공수겸장.
앨런 아이버슨이 드웨인 웨이드를 제치고 3번 최고 스타로 뽑혔다. / AP연합뉴스
3번
앨런 아이버슨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 득점왕 4회.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폴과 경합.
5번
제이슨 키드
뉴저즈 네츠에서 파이널 2회 진출. 역대 어시스트 2위(1만2091개). 보스턴 케빈 가넷과 경합.
6번
빌 러셀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며 역대 최다 우승(11회). 리그 8연패. 시즌 MVP 5회.
7번
카멜로 앤서니
득점왕 1회. 미국 남자 선수로 올림픽 최다 출전(금3·동1, 올림픽에선 8, 15번)
코비 브라이언트는 첫 10시즌은 8번, 이후 10시즌은 24번을 달았다. / 조선일보DB
8번
코비 브라이언트
LA 레이커스 첫 10시즌 번호. 우승 3회. 2006년 토론토전에서 81점.
9번
밥 페티트
우승 1회. 1958년 파이널 6차전에서 50점으로 호크스 유일한 우승 이끌어.
10번
월트 프레이저
우승 2회. 뉴욕 닉스의 70년대 황금기를 이끈 선수.
11번
아이재이아 토머스
우승 2회. 파이널 MVP 1회. 80년대 디트로이트 ‘배드보이스’ 리더.
12번
존 스탁턴
역대 최다 어시스트(1만5806개), 최다 스틸(3265개). 조던에 막혀 준우승만 두 번.
13번
윌트 체임벌린
역대 최다 리바운드(2만3924개). 1962년 뉴욕 닉스전에서 100점. 그 시즌 평균 50.4점
14번
오스카 로버트슨
신시내티 로열스에서 10시즌 단 번호. 최초로 시즌 트리플더블 달성.
17번
존 하블리첵
우승 8회. 파이널 MVP 1회. 보스턴 셀틱스 전성기 시절 식스맨으로 맹활약.
20번
개리 페이튼
우승 1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9회. 리그를 대표한 수비왕이며 트래시토커.
역대 최고 파워포워드로 꼽히는 팀 던컨은 21번을 대표하는 스타다. / AP연합뉴스
21번
팀 던컨
우승 5회. 파이널 MVP 3회. 시즌 MVP 2회. 역대 최고 파워포워드. 미스터 기본기.
22번
엘진 베일러
LA 레이커스에서 8번 파이널 올라 모두 준우승. 시즌 중 은퇴했는데 그해 우승.
23번
마이클 조던
농구 황제. 역대 최고 선수. 우승 6회. 파이널 MVP 6회. 시즌 MVP 5회. 득점왕 10회.
24번
코비 브라이언트
LA 레이커스 후반 10시즌 번호. 우승 2회. 파이널 MVP 2회. 은퇴 경기서 60점.
역대 최고 3점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의 등번호는 30번이다. / AFP연합뉴스
30번
스테픈 커리
우승 3회. 시즌 MVP 2회. 역대 3점슛 3위(2495개)로 1위 예약. 성공률은 43.5%.
31번
레지 밀러
역대 3점슛 2위(2560개). 마지막 8.9초 동안 8점을 몰아넣는 ‘밀러 타임’.
32번
매직 존슨
우승 5회. 시즌·파이널 MVP 각 3회. 80년대 LA 레이커스 쇼타임 농구의 선봉장.
33번
카림 압둘자바
역대 최다 득점(3만8387점). 최다 시즌 MVP(6회). 우승 6회. 스카이 훅슛 창시자.
34번
하킴 올라주원
1994년 최초로 시즌 MVP, 파이널 MVP, 올해의 수비수를 석권. 조던도 못 해본 기록.
35번
케빈 듀랜트
우승 2회. 파이널 MVP 2회. 득점왕 4회. 현역인데도 골든스테이트가 영구결번 지정.
댈러스 매버릭스에서만 21시즌을 뛴 덕 노비츠키. / AP연합뉴스
41번
덕 노비츠키
우승 1회. 파이널·시즌 MVP 각 1회. 댈러스 전설로 한 팀에서 21시즌 뛴 유일한 선수.
42번
네이트 서먼드
최고의 수비형 센터. 커리어 평균 15.0점 15.0리바운드. 제임스 워디와 경합.
44번
제리 웨스트
우승 1회. 준우승을 했지만 파이널 MVP를 수상한 유일한 선수(1969년). NBA 로고 주인공.
50번
데이비드 로빈슨
우승 2회. 득점·리바운드·블록왕 각 1회. 올라주원·유잉·오닐과 함께 90년대 4대 센터.
55번
디켐베 무톰보
올해의 수비수 4회. 블록왕 3회. 리바운드왕 1회. 레전드 센터로 역대 최고 수비수 중 하나.
NBA 차세대 스타 루카 돈치치의 등번호는 특이하게 77번이다. / AP연합뉴스
77번
루카 돈치치
2019시즌 신인왕. 10대 때 30점과 함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 차세대 스타.
91번
데니스 로드먼
시카고 불스 시절 번호. 리바운드왕 3회 차지하며 불스의 3연패 견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3&aid=00035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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